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우수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할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경인지역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예산(사업화지원 자금 및 성장 유도 특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 연 23억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경인권(경기·인천) 선정 규모는 9개 기관 내외(전국 40개 기관)이다. 주관기관 신청 자격은 초기창업(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물적 역량과 기반을 갖춘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0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중기부가 선정하게 될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40곳 중에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과기부가 10곳을 신규 선정하기로 협의했다.

주관기관 모집 및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중기부 홈페이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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