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20년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읽기 능력 강화를 위해 ▶미디어 정보 분별력 프로그램 ▶책임감 있는 이용자·생산자 교육 등을 진행다. 선정된 학교는 교사 대상 미디어교육 연수 1회, 미디어교육 전문강사(주강사, 보조강사) 파견, 방송 기자재 제공 등 교육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센터는 20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인 방송, UCC, 애니메이션 광고 등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방송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현직 방송인 특강을 편성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16차시(1차시 2시간 기준) 내외로 운영할 수 있는 인천지역 중학교다. 김포, 부천, 광명 등 경기 일부지역 중학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in0@kcmf.or.kr)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될 학교는 총 16개교다. 선정 학교 대상 교사연수는 오는 2월 말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학교미디어교육 담당자(☎032-722-791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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