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2020 끼리스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끼리스쿨은 정규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이 초·중·고졸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4월 검정고시 준비반을 이끄는 10명의 멘토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태를 조사했다. 

끼리스쿨 검정고시 준비 교실은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지원단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돕는다. 

구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자립·직업·건강·급식 등을 지원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소년지원센터(☎868-984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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