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환경문제 주민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봅시다

‘민관 안전환경위’ 위원 공개모집

인천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민관 안전환경위원회’의 주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민관안전·환경위원회의 구성은 지난해 11월 18일 인천시, 동구청, 비대위, 인천연료전지㈜ 등 4자간에 합의된 사항으로, 앞으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설·운영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안전과 환경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연료전지에 따르면 지난해 최종합의 이후 4자간 회의로 위원회 구성방안을 협의해 왔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하며, 이중 10명은 동구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임기는 2년으로 2회 연임할 수 있으며, 올 3월부터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인천연료전지·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우편(인천시 동구 송미로 17-11 3층), 방문, E-mail([e-mail])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