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60)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장이 당선됐다. <관련 기사 16면>

경기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전자투표로 실시한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원성 후보가 174표(39.2%)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인수 468명 중 44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후보 174표, 신대철 후보 163표(36.8%), 이태영 후보 104표(24%)를 각각 얻었다.

이 당선인은 ▶도민의 스포츠복지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부처 간 협업체계 구체화 ▶스포츠복지 중심의 융·복합산업을 적극 수용, 경기 스포츠산업의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평등이 아닌 공평한 스포츠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계층 지원 개선과 스포츠를 통한 남북체육교류사업을 현실화해 미래의 희망을 균형 있게 실현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과 자율적 재정 확보 및 운영의 기반이 되는 시·도 및 시·군체육회 법인화 등 4가지 선거공약을 내놓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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