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서정영<사진>전 군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서 회장은 15일 당선교부증을 받고 3년 임기에 들어갔다. 그는 군포초교 출신으로 경기도축구협회 감사, 군포시복싱협회장, 군포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군포시 노후 체육시설 개선사업 및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등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적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2월 21일 군포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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