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인천남동구체육회장에 양병복(61·사진)전 남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양 후보자는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남동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선거일 당일인 15일 양 후보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양 당선인은 1999년부터 남동구체육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양 당선인은 "지역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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