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팬들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KBL은 주요 행사를 15일 확정해 발표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올스타 베스트5 선수들이 인천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주문을 받고 팬 사인회를 연다. 또 인천소방본부에서 제작·판매하는 소방관 달력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미팅 행사를 연다. 19일 오후 1시 46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과 함께 10개 구단 선수들이 각 섹션에 배치돼 팬들을 맞이한다.

올스타전은 19일 오후 3시 10분 시작하며 1쿼터가 끝날 때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 하프 타임에는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열린다. 3쿼터에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자유투 대결도 마련됐다. 올스타전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SPOTV2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되며, 입장권은 http://ticket.kbl.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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