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유명 SNS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프로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비신랑 이필립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월 16일 새벽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이필립은 미국에서 뮤지컬 《포기와 베스》의 단역 출연을 통하여 뮤지컬 배우 첫 데뷔했다.

이듬해 2001년 미국에서 연극 《로빈 후드》의 단역 출연으로 연극배우 데뷔하였으며 5년 후 2006년 대한민국 국내에서 CF 광고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후 SBS '시크릿가든', KBS 2TV '남자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2012년 SBS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필립은 지난해 5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새 출발 했다. 

이필립은 미국에서 미국 보스턴대 출신으로 조지 워싱턴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만큼 엄친아. 특히,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영 수업을 받으러 한국에 건너왔다가 탤런트로 전향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립은 아버지는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인 STG 이수동 회장이었던 것.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방영됐던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를 통해 아들이 이필립임을 밝힌 바 있었다.

박현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깝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는 글을 올렸다.

박현선은 이어 "우리 엄마,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개월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케 울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해주지...?"Will you marry me? yes.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결혼을 앞둔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현선의 남자친구는 무릎을 꿇은 채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박현선은 프러포즈 당시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도 선보였고, 커다란 사이즈로 이목을 끌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박현선은 세종대 대학원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쇼핑몰 '핑크시크릿' 대표다.

의류 쇼핑몰에 이어 2017년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라비앙'까지 론칭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현선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명품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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