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5일 일자리카페 ‘ILMAREN’(미사강변대로 52)에서 2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격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이미지 컨설팅’ 취업특강을 가졌다.

이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카페의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인 ‘1-day 취업특강’으로, 올해는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올 한 해 ‘1-day 취업특강’은 면접의 달인 되기, 입사원서 작성법, 직업 탐색 프로그램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이 준비돼 있다.

이번 이미지 컨설팅 특강에는 하수진 전문강사가 초빙돼 ▶이미지 메이킹 전략 ▶퍼스널 컬러 진단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취업특강을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매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프로그램 일정을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셔서 취업에 성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자리카페 ‘ILMAREN’은 하남을 대표하는 취업 준비공간으로 부각되며 취업 관련 스터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계층별 맞춤 구직기술 교육, 컨설팅 등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설면접장 개설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 11회에 걸쳐 14개 기업이 참여해 233명이 면접을 봤으며 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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