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자 40명(양육자8명,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방문지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자 40명(양육자 8명,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지도 지원사업’은 강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별 수준에 맞는 1:1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리적, 환경적 여건상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과목은 기초학습(국어, 수학, 한글교육) 24명, 보육중재(부모 대상 양육법, 훈육법 등 교육) 8명, 독서지도(독서 및 독후활동) 8명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방문지도 지원사업 교육 진행을 위해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서류 및 면접심사로 4명의 방문지도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강사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서류접수 하고 2월 3일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방문지도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관내 모든 아동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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