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대비 맞춤 노인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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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대비 맞춤 노인복지 확대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
  • 배종진 기자
  • 승인 2020.01.17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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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얽매인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생활화해야 하며 때론 과감하게, 때론 세밀하고 치밀하게 옹진군이 중심이 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무한한 시간과 가능성을 준비하고 성취해 나가겠다는 장정민 옹진군수의 새해 포부다.

장 군수는 "올해는 무엇보다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옹진군 특성에 맞춰 소규모 노인요양복합시설, 옹진가족돌봄문화센터 등을 확충하고, 획일화되고 일방적인 노인복지서비스에서 탈피해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100세 생활 실천 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관리서비스를 통해 방문간호와 홀몸노인 생활관리사업을 연계해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각오다. 

보건·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물리치료사·치위생사 등 부족한 인력을 조속히 확충하고,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과 치과 파노라마 확대 및 보건지소를 증축해 도시와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는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해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기초학습 방문 지도, 가족캠프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장 군수는 "안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낡은 시도~모도 연도교를 철거하고 대체 연도교를 신설하는 등 만조 시 침수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당섬~안목 구간에 해안도로를 개설하겠다"고 했다. 

도서 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은 지속 정비하고, 보행자도로를 확충해 매년 발생하는 보행자 사망사고의 폐단을 차단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장 군수는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항을 지속 정비하고, 어항개발사업에 대한 단계별 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백령 심청이마을 실행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되고 평화의 섬 연평도 뉴딜사업도 새로 선정됨에 따라 쇠퇴하는 도서를 아름다운 도서로 되살리는 기회로 삼아 마을경관사업 추진 시에도 면별·도서별 특색이 반영된 공공디자인 개발로 누구나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백령면 내 건설폐기물 종합적환장을 조성하고 영흥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도서 경관 보호는 물론 도서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연륙된 영흥면과 연륙 예정인 북도면에 대한 도시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서의 장점을 살린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도서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을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공유수면의 보존과 개발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난개발 억제와 공유수면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지속성장과 다양한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백령~중국 국제항로 개설 및 백령공항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백령·대청·소청도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선행적으로 수립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장 군수는 "산재된 도서, 소외받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소규모 행정지원센터 건립과 해상교통 서비스 질 개선 및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맞춤형 정책을 실현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 더욱 신뢰받는 옹진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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