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복지증진 ‘경제 선순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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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 복지증진 ‘경제 선순환’ 구축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 우제성 기자
  • 승인 2020.01.17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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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중심도시로서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는 우리 구가 구민들의 큰 성원과 협조로 많은 결실을 거둔 뜻깊은 해"라며 "역동적이고 희망찬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 제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일관된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계양지역이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며 "서운일반산업단지 준공과 제2산업단지로 추진 중인 계양산업단지 및 계양테크노밸리가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계양산성박물관 건립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계양산성 복원사업은 계양 정명 805년의 역사적 위상과 계양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박 구청장은 효성 평생건강센터 준공,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설치, 구 장학재단 설립·운영,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계양산 무장애길 조성 등의 정책 결과물을 열거하며 성과의 핵심 동력을 구민들의 신뢰로 꼽았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꿈이 있는 행복도시 계양’ 건설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운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입 증대로 구민 복지 향상을 이루는 지역경제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구는 서운산업단지 준공을 넘어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약 410만㎡의 대규모 산업벨트를 계획하고 있다. 서운산업단지와 계양산업단지는 친환경적인 제조업 중심으로, 계양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센터 등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구는 계양산업단지 내에 미래의 동력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청년창업 및 일자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박 구청장은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사업 등으로 낙후돼 가는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지역 전통시장 경영 지원을 위한 시설 현대화를 구상하고 있다.

그는 "원도심 마을 주거환경 개선으로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상권 기반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지역 문화·관광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박 구청장은 "구민의 날 가을음악회와 계양산 국악제, 오페라 공연은 타 지역과는 견줄 수 없는 우리 구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라며 "올해 구립관현악단 창단 등 더욱 품격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계양산과 연계한 경인아라뱃길 주변 지역에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박 구청장은 각 분야 복지 확대와 도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청사진 제시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새해에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단계 및 계층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 시행,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다자녀가정 양육비 지원, 치매인지재활센터 운영,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등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후 도로 정비, 하수관로 정밀조사, 지하차도의 노후 수배전반 교체, 신규 CCTV 확대 설치, 중앙정부 통합 플랫폼 도입과 더불어112센터 및 119재난안전망의 연계로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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