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도내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차량 39대를 전달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통해 각 기관에 승합차 23대와 경차 16대 등 총 39대(6억7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는 도내 사회복지현장의 이동편의 증진 및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동탄능동지역아동센터 등 경기남부지역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과 기관, 단체 및 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총 140곳의 사회복지기관의 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는데 전달된 차량이 적절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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