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1일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모두 26개 사업 1조4천885억 원의 R&D 지원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별 상세 내용,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 도모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 강화에 나선다. 또 도전성 상위 평가과제에 대해 R&D 실패 시 면책 인정 범위를 확대해 도전적 기술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개발 수요 적기 대응을 위해 과제 신청 접수를 연중 분산(세부사업별 공고문 참고) 실시하고 평가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이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관련 안내 및 개별 업체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중기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 고용 확대의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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