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부천시 원미갑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이음재(65) 당협위원장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원미갑 지역은 주변에 비해 주거환경이 낙후돼 있고,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여당 국회의원에게 원미갑을 맡긴 지난 8년 동안 변한 것이 없어 울분이 터진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주변에 비해 낙후된 원미갑(옛 심곡 1~3동·원미 1·2동, 소사·역곡 1·2동, 춘의·도당동)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 등 여러 가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균형 잃은 난개발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 및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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