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 45분께 군포초교 앞에서 환경미화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환경미화원은 2남1녀의 가장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환경미화원 A(48)씨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달려오던 쏘렌토 차량에 의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B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미화원 A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