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 떡국용 떡을 불우이웃 72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번 떡국용 떡은 지난 가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은 들깨를 수확한 기금으로 쌀을 사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우리지역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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