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7일 와부농협 정기총회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생명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엔 주광덕 국회의원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농생명클러스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생명클러스터를 구축해 6차 산업형 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할 것"이라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와부농협의 슬로건처럼 시도 조합원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가 시행돼 2018년 기준 쓰레기 양이 늘어나면 t당 2배의 처리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농업인분들도 생활쓰레기 10% 절감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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