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지난 연말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한 무대에 섰던 ​아역 연기자 구사랑 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민에게서 택배로 전달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민에게서 받은 각종 BT21의 각종 물품이 방을 가득 채운 모습으로 "오빠~ 고마워~"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이어서 언박싱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구사랑 양은 지민의 캐릭터 치미를 포함 멤버 전체의 굿즈로 가득 채운 커다란 택배 상자에서 물품 하나하나 꺼내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그날의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살뜰히 보살펴 준 것에 감사와 함께 "너무 착해요 진미(지민) 오빠는 BT21(방탄소년단 굿즈)을 집으로 택배 보내주신다고, 가식이 느껴지지 않아요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오빠들 최고"라며 지민을 진미로 적는 오타를 남겨 귀여움 샀다.

한편 사랑이의 글과 언박싱 영상을 접한 팬들은 약속을 푸짐하게 지킨 지민의 스윗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과 칭찬이 이어지고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사랑이 오타로 남긴 '진미 오빠'(지민 오빠)가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은 밤새 '진미 오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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