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9일 설 연휴를 앞두고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총 1억5천800여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지원 물품은 삼성이 후원한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지원됐으며, 도내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위기가정) 4천550가구와 추가 취약계층 2천137가구 등  총 6천687가구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적십자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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