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지산물류가 ‘경기4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지역 내 대표 기업의 기부참여로 마련된 재원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에 지원해 기업과 지역의 공존 및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것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기부 프로그램이다. 

정회원 기준으로 1억 원과 3억 원 및 5억 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골드회원으로 지정되며, 3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 시에는 2천만 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산물류는 이날 1억 원을 완납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박종선 지산물류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도내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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