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 사실혼 관계 서미경 딸 신유미 모녀 재산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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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별세, 사실혼 관계 서미경 딸 신유미 모녀 재산 얼마나 될까?
  • 디지털뉴스부
  • 승인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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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화면캡쳐
사진 TV조선 화면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신격호(99)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해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서미경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신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 29분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일본 출장 중이던 신동빈 회장이 급히 귀국해 신 명예회장의 임종을 지켰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이병철 삼성 회장,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 한국 재계를 이끌던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됐다.

신 명예회장은 맨손으로 일본에서 성공한 뒤 한국에 돌아와 롯데그룹을 재계 5위로 키운 ‘거인’으로 평가받는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본 도쿄에서 지난 1948년 롯데홀딩스의 전신인 ㈜롯데를 창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했으며 유통·관광·화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롯데그룹을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키웠다.

일본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신 명예회장은 한일 수교 이후 한국 투자 길이 열리자 1967년 한국에 롯데제과를 설립했다.

이후 호텔롯데, 롯데쇼핑을 잇달아 창업하고 호남석유화학을 인수하며 롯데를 호텔, 유통, 화학, 금융을 갖춘 그룹으로 일궈냈다.

신 명예회장이 기업보국의 꿈을 안고 금의환향한 지 50년이 넘은 지금, 롯데그룹은 95개 계열사가 약 84조 원(2018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씨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두살로금호여자중학교 재학 중 1972년 제1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롯데제과의 CF에 등장해 인기를 누렸다.

뛰어난 외모로 70년대 후반 영화 출연과 CF모델로 큰 인기를 누렸다.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의 광고 카피를 히트시킨 주인공이다.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 활동하다가 1981년 돌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인기의 절정에서 서씨는 198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유학을 떠나 공부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서씨는 이후 세간의 이목에서 사라졌고, 1983년 신 총괄회장 사이에서 딸 신유미씨를 낳은 사실이 이후 밝혀졌다.

신유미씨는 1988년 호적에 올라 롯데가에 합류했고, 신 총괄회장은 환갑 넘어 얻은 막내딸을 유독 귀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빠는 서진석 前 유원실업 대표, 유니플렉스 대표이다.

한편 서미경씨와 딸 신유미씨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8%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롯데그룹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액만 7000여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신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3.3%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를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이다.

검찰이 파악한 총수 일가 지분은 서씨 모녀가 6.8%로 가장 많았고, 신 총괄회장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3.0%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1.6%, 사실상 롯데그룹 1인자인 신동빈 회장 1.4%, 신 총괄회장 0.4% 등으로 구성됐다.

나머지는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공영회(13.9%), 임원지주회(6.0%) 등이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97년 3.6%의 지분을 주당 50엔(약 500원)의 액면가로 서씨 모녀에게 양도한 것에 이어 지난 2005~2006년 해외 유령회사를 통해 지분 3.21%를 서씨 모녀에게 추가 상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측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를 1000억원 정도의 가치로 추정하고 있어 서씨 모녀의 지분 가치는 7000억원대에 달하지만 실제 가치는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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