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을 위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폐기물 파봉 작업,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총 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감시원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근무한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 출구 앞)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면접 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채용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한발 더 다가섬과 동시에,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행복도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시청 자원순환과 ☎031-828-2824.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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