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월부터 안성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하 이벤트는 안성일자리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에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하는 시민들에게 꽃다발과 떡케이크를 지원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 이벤트가 구직자에겐 새로운 직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기업체에도 직원 화합과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긍정적인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2월부터 구직자가 일자리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했을 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직증명서나 건강보험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도급업체 채용은 제외한다. 

안성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자의 사후 관리 일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구직자와 기업체에 홍보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2020년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기존 일자리 상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자들에게 일자리와 연계된 많은 복지 혜택 또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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