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아동·노인·장애인 분야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상반기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다.

시는 360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분야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털서비스 등 총 11가지다.

신청 자격은 아동 대상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 노인 대상 사업은 140% 이하거나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장애인 대상 사업은 소득에 관계없이 만 24세 이하 지체·뇌병변장애인 또는 척수장애아동·청소년 등이면 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업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 후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31-8082-5706)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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