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도드람LPC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 한돈세트 100개(500만 원 상당)를 안성시 일죽면 노인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한돈세트는 각 마을 노인들에게 전해져 설 명절 밥상에 오르게 된다.

이상일 도드람LPC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풍 면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훈훈한 정에 깊이 감사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일죽면 화봉리에 위치한 도드람LPC는 1998년 설립된 수도권 지역 최초의 거점 도축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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