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 부지 랜드마크로 개발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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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 부지 랜드마크로 개발 도울 것
송광식 인천 동구의회 의장
  • 최유탁 기자
  • 승인 2020.01.21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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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반 동안 개인적인 의정활동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부분이 ‘소통과 화합’이었다. 구의회와 집행부, 인천지역 군·구의회와 인천시 등이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부분들이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광식(64)제8대 인천 동구의회 의장은 2020년 새해 각오 역시 ‘소통과 화합’을 내세웠다. 그는 현재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의장은 "동구가 정체돼 있는 원도심이 아닌 인천의 개항과 근대화를 이끌어 온 대표 도시임을 기억하고 옛 영광을 찾고 보존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7명의 동구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주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힘써 왔던 기간이었다"며 지난 1년을 회상했다.

그는 "앞으로도 구민과 시민 중심의 의정을 목표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인천과 동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송 의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의정활동에서 교육격차 해소, GTX-B노선 유치 등에 일익을 담당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송 의장은 "밖으로는 인천지역 기초의회 의장의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에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다자간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고 자신했다.

또 "인천의 염원인 GTX-B노선 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주민의 의견을 중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노선 유치 확정에 기여했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기초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선거구제 개편, 지방의회 인사권 환원 등 지방분권에 앞서 선행돼야 할 과제들을 살피며 기초의회가 지방분권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현안들을 꼼꼼히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장은 "안으로는 동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동구 발전을 위해 ‘인천∼김포 인천터널 고속도로 구분지상권’, 인천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기되는 갈등을 봉합하고 주민들을 한마음으로 모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소통의 행보를 이어가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송 의장은 자신이 가장 중요시했던 소통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주어진 조건에서 구민의 덕에 항상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게 됐다"며 "초선 시절부터 현장을 걸어다니며 구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했고 다수나 소수의 의견 어느 하나 가벼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소통의 길이 아니었나 싶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인천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대표 원도심 동구의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장은 "동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업지역의 비중을 줄여 가며 다양한 문화·체육·여가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일방직 및 일진전기 부지를 활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복합신산업과 동인천 역세권을 살릴 수 있는 ‘2030역전 프로젝트’, 다양한 지리적·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이를 연결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동구의회가 역할을 찾아 주민들과 동행하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근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송 의장은 "동구는 현재 굵직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주민과 동구의회, 집행부와 인천시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풀어야 한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마무리하고, 구민들이 실질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때로는 중재자로, 때로는 촉진자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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