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도서관에서 효율적인 자녀 독서지도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식을 접목한  「하브루타로 책수다」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하브루타란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 창의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현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마장도서관에서는 「하브루타로 책수다」를 통해 월 2회 동아리 회원이 모여 하브루타식 질문과 토론기술을 함께 익히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자녀 독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하브루타 독서지도자 자격과정에 있는 재능기부자가 리더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2월 13일 ‘하브루타를 배우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작되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1시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 645-3440~34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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