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쥐 캐릭터상품 포토존.
엣쥐 캐릭터상품 포토존.

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올해 쥐띠해를 맞아 새롭게 만든 ‘엣쥐’(에버랜드+쥐) 캐릭터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진다.

설 연휴기간 매일 밤, 에버랜드 우주관람차에서 귀여운 엣쥐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지름 40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을 보유한 우주관람차는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데, 우주관람차에 상영되는 엣쥐 캐릭터 영상을 사진 찍어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20년 한정판 엣쥐 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그랜드엠포리엄, 메모리얼숍 등 에버랜드 상품점에도 2020년 엣쥐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알파인 식당에는 스무 살의 설렜던 감성을 담은 ‘설렘 사진관’이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사랑, 여행, 파티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총 8개 테마의 감각적인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설날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설렘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들에게는 훈제소시지·츄러스 등 먹거리와 기념배지 등을 뽑을 수 있는 러키크레인 이용 코인을 선물로 증정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연휴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 각국의 놀이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글로벌 놀이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투호, 곤장치기 등 우리나라 소품은 물론 따가오(베트남), 쿵주(중국) 등 세계 전통놀이 소품이 비치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알파인 식당에 새롭게 마련된 타로 스트리트에서는 연애운·재물운·직장운 등 새해 운세를 타로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에는 정문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 중 2020년 결혼·입사 20주년을 맞은 고객, 쥐띠 고객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타로 5천 원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스페셜 불꽃쇼 ‘타임 오디세이’도 볼거리다.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불꽃쇼를 관람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꼭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빌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설 연휴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27일 오후 7시), 설날 특별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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