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20일 파주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오지혜(민·비례)의원과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곽규근 사업본부장, 이대식 중소기업CEO연합회 파주지회장, 문산자유시장 김영하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 의원은 파주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주요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경기신보의 보증상품을 설명하며 장기화된 경기 침체를 타개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신보와 상권진흥원도 문산자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에 힘썼다.

오 의원은 "도의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민우 이사장도 "경기신보는 도의회와 함께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상권, 상점가 등 영세 소상공인들이 웃으며 사업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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