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품 도매업체 ‘메디언스 팜’은 지난 17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상홍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후원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지원을 해오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메디언스 팜은 지난해 3월 구 드림스타트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드림’ 장학금 지원협약을 맺었으며, 지역 사랑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해 격월로 정기적인 기부물품(성인용 기저귀 3박스, 두유 4박스)을 지원하고  있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메디언스 팜 측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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