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세호는 ‘행복문화강국’과 ‘살맛나는 평택’을 건설하겠습니다."

오세호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많은 평택 시민들은 ‘싸우는 정치’가 꼴 보기 싫다고 하셨다. 저는 당리 당략에 따라 싸우지 않을 것이며, 허위사실로 상대방을 비난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국가와 국민, 평택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 방패가 되고 창이 되는데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1천750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수입 약 25조1천억 원, 생산유발효과 약 46조 원의 경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라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방문하고 싶은 나라, 방문할수록 행복해지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저의 꿈은 ‘살 맛나는 평택’을 만들어 보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더 깨끗한 평택’, ‘더 편안한 평택’, ‘더불어 잘사는 평택’이라는 3대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해 평택의 가치를 3배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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