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0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정호 경기중앙변협회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윤준 수원지법원장, 조재연 수원지검장 등을 비롯해 경기중앙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의안심의를 통해 ▶2019년도 일반회계결산 ▶2020년도 일반회계예산안 ▶공제사업회, 회관건립기금, 공익활동지원위원회 등에 대한 결산 및 예산안 심의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30년 이상 활동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30년상에 이어 20년 및 10년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명덕상 및 백로상 포상식을 진행한 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회원들이 납부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400여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정호 회장은 "지난해 변호사회관을 개관한 뒤 전문법 분야와 인문학 저자 특강 등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올 한해에도 회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대표 선수 변호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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