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비 목마른 33개 신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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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비 목마른 33개 신사업 발굴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0.01.2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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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비 4조 원 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채비를 시작했다.

시는 20일 공감회의실에서 ‘2021년 1차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을 1차적으로 발굴해 보고했다. 또 철도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 및 사전 절차 이행 부분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1차 보고된 신규 사업은 강화군 교동면 ‘지석2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60억 원)’ 등 총 33건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 사업을 위해 확보돼야 할 국비는 833억 원이다.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 중 하나로, 시는 해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석지구에 앞서 미법지구 등에 이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사전 절차 이행 사업은 ‘인천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11건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 상위계획 반영, 그 외 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판단되는 부분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들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14조2천746억 원 규모다. 인천 뮤지엄파크는 2025년 미추홀구 학익동에 조성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남겨 두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가 내년도 국비 발굴의 첫 시작이라는 데 의미를 뒀다. 앞으로 각 시도별로 기획재정부 재정보고회 등 단계를 밟고 정부 차원에서도 세부적인 방향을 정하는 등 과정을 거치는 동안 시 차원의 국비 확보 계획에도 계속해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1차 보고회로, 이날 발굴돼 발표된 사업이 전부는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이나 사전 절차 이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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