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中企 "공정경제 구조 만들자"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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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中企 "공정경제 구조 만들자" 이구동성
道 기업인들 협력방안 머리 맞대 반도체 사업장 인프라 구축 등 도에 관심과 행정적 지원 요청
  • 민부근 기자
  • 승인 2020.01.21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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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공정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상생협력 기업인 간담회가 2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려 이재명 경기지사와 대·중소기업 대표, 경기도 경제단체장, 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대·중소기업 공정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상생협력 기업인 간담회가 2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려 이재명 경기지사와 대·중소기업 대표, 경기도 경제단체장, 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경기도가 기업 발전과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기업인들과 함께 했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상생협력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경제 실현에 대한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김종호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강봉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LG디스플레이㈜ 양재훈 부사장, 기아자동차㈜ 최준영 대표이사, ㈜신세계프라퍼티 이임용 상무, ㈜제우스 이종우 대표, ㈜아모그린텍 송용설 대표, 풍원정밀㈜ 유명훈 대표, ㈜에버켐텍 이성민 대표, ㈜파텍스 김창식 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이대표 회장, 경기벤처기업협회 서기만 회장 등 도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외 경제 동향과 경기도 연구개발(R&D) 지원정책, 스마트팩토리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한 뒤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반도체 사업장 인프라 구축 지원, 외투단지 내 해외 기업 입주 지원, 금융지원제도 개선, 인력 확보·유지 지원 등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섭 사장은 "경기도는 공항과 수도권이 근접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가 많은 우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문제로 여러 갈등적 요소들도 많다"며 "머리를 맞대고 기업하는 환경을 모색하는 데 다같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용설 대표는 "모든 일은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간담회가 출발점이 돼서 경기도가 발전하는 데 서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유능한 경제인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경제를 선호한다고 확신한다"며 "공정한 환경이 확립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노동자, 자영업자와 대규모 유통재벌 사이에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리적 합의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이나 국가 경제성장도 결국 기업들이 힘써야 이뤄진다"며 "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튼튼하게 성장해 국제적 경쟁력과 지속성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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