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21대 총선에서 화성갑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남양동에 위치한 모두누림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화성시에서 시작하겠다"면서 "화성서부벨트를 청년드림시티로 조성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후손, 청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펼치는 드림 시티(Dream city)의 전초기지로 화성시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주도할 청년신도시 조성이 화성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한 100년 대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화성호 일대 청년신도시 건설, 해안선 워터 프런트 조성, 국제테마파크 조기 건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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