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항만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2일까지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토목·건축·소방·전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실효성을 강화했고, 인천항 내 시설물의 균열·손상여부, 시설물 작동상태 및 기능 유지여부, 사고발생 취약요인 등을 점검한다.

IPA관계자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자체점검에 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설을 맞아 인천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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