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지역 내 이민자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임직원은 2005년부터 16년째 외로운 아이들을 위한 결연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이민자가구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 누적금액은 2억 원에 달한다.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후원자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잊지 않고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인천공항출입국 외국인청은 가장 감사한 후원자"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재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은 "아이들을 위해 항상 도와주시는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며 "외국인청도 앞으로 계속 발전해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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