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인 고덕지하차도 일대에서 2020년 설맞이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내 18개 단체 회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고덕지하차도(고덕면 방축리 381-3) 일대와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적치물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삼성과 합동으로 실시한 민관합동 특별 대청소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다"라며 "함께 동참해 주신 삼성전자와 고덕면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삼성과 지속적인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기업과 연계된 지속적인 대청소 실시는 물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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