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이웃집 찰스'
사진=KBS1 '이웃집 찰스'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이웃집 찰스'에 꽃미남 파이터가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새해 설을 맞아 꿈을 향해 도전 중인 수리남 출신 장진영(24)의 일상이 그려진다.

오늘의 주인공을 위해 특별히 이웃집 찰스를 찾은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개그맨 윤형빈! 그의 소개와 함께 파이터 장진영이 등장하자 패널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강한 파이터의 인상보다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의 느낌이 물씬 풍겨 패널 사유리는 파이터인 것이 맞는지 재차 물었을 정도였다고. 또한 그의 충격적인(?) 첫인상부터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가진 진영에게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수리남에서 왔다는 진영의 소개에 패널들 동공지진!? 진영은 생소한 나라라는 패널의 반응이 익숙하다는 듯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수리남에 대해 잘 모른다 밝혔는데. 합숙소를 함께 쓰는 체육관 동기부터 패널들까지, 수리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모르던 사람도 진영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 남아메리카 북쪽에 위치한 수리남에서 온 진영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아버지의 고향인 강릉에서 자란 진영은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을 가지고 서울 생활을 시작했지만 운동하느라 고정된 수입은 없고, 때문에 편의점에서 음식 하나를 고르는데도 가성비를 따지느라 한참을 고민해 기다리는 체육관 친구들에게 원성을 사기도 하는 진영. 

사실, 운동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도 서울생활이 가능한 건 체육관 관장인 김동현 선수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는데!?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패널 사이에서 김동현 선수의 미담이 오고가며 훈훈함을 자아낼 정도였다고.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관장님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진영, 과연 그는 멋진 파이터가 될 수 있을까? 

한편, 싸움을 싫어한다는 진영은 어린 시절 소심한 성격에 친구들의 놀림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케이지 위에서만은 전사로 돌변한다며 눈빛이 확 바뀌어버리는 뼛속 파이터 진영! 케이지 위에서와 밖에서가 다른 파이터 장진영의 UFC 꿈나무 도전기가 그려진다.

한편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