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는 21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축제기간과 장소를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그간 기후통계 분석 결과 및 안성 농·특산물 판매 등을 고려해 추석 전에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경기관광대표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춘구 축제위원장은 "시민이 만드는 축제,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선 세계적 축제로 바우덕이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축제위원회와 안성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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