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축산발전협의회 및 양평군 해피나눔성금과 함께하는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피나눔성금 조성을 위해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및 팔복농산, 고영석 정형외과 등 각 지역 단체를 비롯해 복지관 운영법인 용문사가 참여했고, 2천300여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전달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법인 대표이사 도일스님, 구본선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지부장, 김기동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장, 노정호 물 맑은 양평 한우 회장, 박재덕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지부장, 이덕중 양평군낙농연합회 회장, 김충섭 양평군가금연구회 회장,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12개 읍·면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우리 곁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 매년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덕분에 이번 설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다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양평군민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