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약사회는 ‘제30회 하남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남시약사회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어린이와 함께하는 효 실천 행사, 의약품 안전 관리 사업,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사업을 진행하였고, 지역 주민을 위해 혈압계 증정을 시작으로 매년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2019년에는 보통 타 시군에서 주로 관 주도로 진행되던 커뮤니티케어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남형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동의보감’을 진행해 사회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였다.

하남형 커뮤니티케어 ‘동의보감’은 "‘동’네 어르신의 ‘의’식주와 의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가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시설에서 벗어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어르신들과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현수 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모인 하남시 약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지원을 위해 기꺼이 양 팔을 걷어 올리고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2020년도 복지관과 함께 하남형 커뮤니티케어 ‘동의보감’ 진행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2019년 하남시약사회와 약사의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 건강악화로 인한 우울증, 정서적 고립감 등 위험요소를 가진 65세 이상 대상자분들께 큰 도움이 됐다"며 "2020년도 하남형 커뮤니티 케어 ‘동의보감’사업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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