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경.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경.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국제전 ‘게리 힐:찰나의 흔적’을 관람할 수 있다. 설 당일인 25일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게리 힐:찰나의 흔적’ 전시는 전설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게리 힐의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언어로 풀어내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경자년을 맞아 현장에서 이름에 ‘경’ 또는 ‘자’자가 들어간 관람객 일일 선착순 30명에게 미술관 텀블러를 증정한다. SNS 계정 보유자 중 설 연휴기간 미술관 방문 후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시 ‘게리 힐:찰나의 흔적’ 굿즈인 타포린 가방을 일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24일부터 27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 및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기획전 ‘뜻밖의 초록을 만나다’를 관람할 수 있다. ‘뜻밖의 초록을 만나다’ 전시는 신도시 광교와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인과 도심 속 자연의 관계’를 작품으로 해석한 전시다.

28일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등 2곳이 대체 휴관을 실시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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