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정도가 심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북도면 2곳(장봉혜림원·장봉혜림요양원), 영흥면 3곳(해피타운·노인보금자리건강센터·즐거운우리집), 백령면 1곳(백령도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총 6곳 거주자 201명과 중증장애 기초급여 수급자 41명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과일·소고기·한과를 제공했으며, 개인에게는 장애 정도나 생활수준에 따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현금 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8일부터 실시된 2020년 새해 연두방문 일정에 맞춰 북도면과 영흥면 위문을 마쳤으며, 21일에는 백령도노인요양원을 찾아 격려와 위문품 전달했다.

장정민 군수는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