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22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솔 복지재단’을 찾아 위문했다.

군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솔 복지재단에 쌀·학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라는 일념으로 헌신하시는 운영관계자들을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10년 넘게 후원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큰 보탬이 되지 못 하지만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밝은 모습으로 늘 반겨 주시기에  오히려 삶에 큰 에너지를 얻고 간다"며  "항상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남 군포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며 군포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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