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사무소에 후원물품(명절선물 스팸세트 50개)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명절이 되면 더욱 쓸쓸함을 느끼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가호호 방문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신곡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동사무소와 협력해 ‘지역복지 인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취약계층 가구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써왔다. 

특히 매년 다양한 나눔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선도해왔다.

신성희 위원장은 "추운 겨울 외롭게 명절을 보낼 홀몸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안부확인 및 위문품을 전달에 함께 해주신 신곡 1동 관계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동행’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이번 설날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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