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건축문화 조성 및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시청 대강당에서 건축정책 관련 단체 및 허가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부 회원,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6대 포천지역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한근 건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발전 및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헌춘 건축사회 회원, 하은국 건축사와 박제용 공간정보협회 포천시지부 회원, 이상복 측량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건축인허가와 관련한 개정 법령 안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시책 발굴 등 품질 높은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숲과 물의 생태관광도시, 정주환경이 좋은 쾌적한 청정도시 및 인구 35만 명의 자족 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측량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포천시가 지향하는 도시개발과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열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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