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이자 제13대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이 오산컨벤션웨딩에서 지난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22일 오산시 체육회에 따르면  이자리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도의원, 한은경 시의원, (전) 박신원·유관진 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오산시체육회 임원, 종목 단체 임원 및 동호인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한 5대 미래 비전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대 비전에 대해  "체육회 임원들의 역할 확대를 통해 체육회 사업추진체계의 도약, 종목단체장 협의회 정례화로 소통과 협업의 확대, 체육시설의 확충 그리고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전국 최초 시행하는 스포츠시민리그의 확대, 학교스포츠클럽의 확산을 통해 자치적·자율적 운영 방식으로 실현 하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에대해 곽상욱 시장은 축사에서 "오산시는 생존수영,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방과 후 아이들 학교스포츠클럽, 시민스포츠리그를 통해 1인 1체육이 가능한 건강도시가 됐다"며 "이는 이장수 회장이 사무국장 재임시절부터 함께 해온 결실이기에  시민 중심의 체육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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